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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노후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 신청하세요!”

기사입력 2023.01.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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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외벽 도색, 옥상 기와 교체, 주출입문 교체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 신청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 180개 단지로 최근 5년간 지원 실적이 없는 공용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조사업 지원대상은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보수 △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보수 △내·외도장 및 방수 공사 △범죄예방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온라인 투표 비용지원(10년 미경과 단지 포함) 등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시설개선 사업비 등이다.

     

    세대수에 따른 지원 상한액은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자부담은 세대수에 따라 최소 10∼50% 이상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보수사업 결정 후 신청 서류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단지의 경우 입주자대표 의결서를, 입주자대표회의 미구성 단지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서 등을 첨부해 오는 2월 10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이나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서류 검토 및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용부분 노후 시설물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07년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단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09년에 조례를 제정해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도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에 도움을 주는 등 지난해까지 674개 단지에 5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금 상한액을 큰 폭으로 인상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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