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장 박미자)는 지난 17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총회에서는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올해 새마을협의회를 이끌어나갈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도자와 부녀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들고 포장한 떡과 밑반찬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미자 부녀회장은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자연정화 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 해도 새로운 마음, 새로운 행동으로 나눔·봉사·연대의 생활 실천 운동을 펼쳐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문수 삽교읍장은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시 총회와 봉사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사랑이 필요한 시기에 회원 여러분의 정성으로 어르신이 일상의 활력을 조금이나마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