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에서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삽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상식)는 지난 16일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 30가구에 한우 양지, 떡국떡, 귤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삽교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상현) 및 새마을금고 조합원 일동은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목적으로 백미 1020㎏(20㎏ 51포)을 삽교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삽교읍 차촌정미소(대표 김창영)는 백미 10㎏ 50포, 성심의원(원장 이수용)은 100포, 삽교라이온스클럽(회장 이태희)에서는 차렵이불 20채와 떡국떡 20상자를 각각 기탁했다.

박문수 삽교읍장은 “삽교읍의 많은 분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분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