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밴드 ‘나로’의 멈추지 않는 음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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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예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밴드 ‘나로’의 멈추지 않는 음악 여행

제5회 미라골 음악제 식전 공연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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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미라골 음악제 나로밴드 공연 모습 (예산군청 제공)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선경)는 꿈드림 밴드 ‘나로’가 천안시 쌍용공원에서 열린 제5회 미라골 음악제에서 식전 무대 공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 루시의 아지랑이를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결성된 나로밴드(기타 1명, 보컬 1명, 키보드 1명 총 3인조)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이며, 지역 축제 및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처음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연습하는 과정에서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경험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9세부터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하반기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예산군의 풍경을 담는 미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담 및 기타 문의는 전화(041-335-1388, 5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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