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소 암 환자 위한 “2차암을 피하라”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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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예산군, 보건소 암 환자 위한 “2차암을 피하라” 교육 진행

충남지역암센터 예방의학 교수의 암 예방관리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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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 자조 모임 요가 배우기 현장 (예산군 제공)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홀에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암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 제공 및 재활 의지를 북돋는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2차 암 예방 등 관련 교육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9월 자조모임에서는 MBC 다큐프라임 ‘암 재발과 전이’ 프로그램 촬영과 함께 △2차암 예방교육 △요가 배우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울감을 예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고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자조모임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모바일 밴드에서는 암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식생활, 운동법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댓글 기능을 활용해 보건소 암 환자 관리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재활팀(041-339-60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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