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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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필요성' 강조

예산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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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예산군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산군의 장애인 수가 7,500명이 넘고 가족까지 합산하면 17,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정규 학교를 마치고 난 이후 자기 계발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군의 경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 행복한 일상생활 영위 등 모든 분야의 발전적 토대가 되는 것이 교육이라고 언급하면서 함께 잘 사는 예산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예산군에는 현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공간적·재정적 제약으로 평생학습 공간으로서의 충분한 역할 수행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 예산군이 장애인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이 시급하다”라고 하면서 “예산군과 예산군의회가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에 뜻을 같이하자”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군의회 292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 발의하여 정부와 국회에 제출하였고 이번 제293회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는 등 장애인 지원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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