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응대 친절 지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전문 조사용역기관에 전화친절도 조사를 위탁해 실과,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분장을 고려한 가상 시나리오와 구조화된 조사표를 이용한 암행 조사를 진행했다.
전화친절도 평가는 수신의 신속성, 첫인사, 경청과 적극적 태도, 종료 인사 등 9개 항목에 걸쳐 각 부서의 민원 응대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했다.
결과로 군의 23년도 상반기 전화친절도 점수는 89.6점으로 직원들의 전화응대 태도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부진한 부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맞춤형 친절 교육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경청해 친절한 전화응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