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12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예산군이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7,666억 9,630만 원보다 837억 9,355만 원 증가한 8,504억 8,985만 원이다.

군의회는 14일부터 예산안에 대해 부서별 의견을 청취한 뒤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9건, 집행부제출 13건 등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상우 의장은 “군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 모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2024년 예산군의회 의원과 직원 청렴 결의대회’(이하 청렴 결의대회)가 있었다.

청렴 결의대회에는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이 참여하여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상우 의장은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예산군의회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하는 기회가 됐다.”라면서 청렴한 예산을 위해 예산군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