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소 ‘장애인 자조 모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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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수

예산군, 보건소 ‘장애인 자조 모임’ 프로그램 운영

지역장애인과 가족 일상에 소소한 힐링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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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홀에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참여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상반기 충청남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 유형별 근력운동 △원예 힐링 프로그램 △장애 발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회기의 자조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 뇌 병변·지체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대근육 운동과 정신건강팀 연계 생명 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6일 진행될 2회차 자조 모임은 뇌 병변·지체장애인 대상 쌀강정 만들기와 가정에서 스스로 하는 운동법 교육(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17일과 24일에 진행하는 3, 4회차 프로그램은 척수장애인 대상 상지운동 및 2차 장애 발생 예방 교육, 원예 힐링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및 가족지지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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