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회장 이찬용)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 발굴한 관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35명의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는 회원 중 15명을 집수리봉사단으로 구성해 지난 23일 대술면과 신양면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덕산면, 예산읍 등 독거노인 7가구 대해 △ 안방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행정동우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선정된 6∼7개소 취약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와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선도하는 등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찬용 회장은 “앞으로 집수리봉사단 회원을 확대 구성해 사각지대에 놓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 집수리 봉사활동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온기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