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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기술센터 ‘2세 한우인 교육’ 추진

기사입력 2024.04.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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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사육 농가에 신기술 도입으로 사양기술 향상과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및 마케팅 역량 강화로 예산 한우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사룟값 상승과 고령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한우 승계농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지원과 시대에 맞는 신기술 도입, 기술력 축적 등으로 차세대 예산 한우를 이끌 선도 농가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후계농들을 모아 4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월 1회 청년 농업인 한우 과정 교육을 추진 중이며, 교육에는 관내 한우 사육 농가 중 부모로부터 가업을 승계받거나 승계받을 예정인 50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 20명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소를 키우는 가정에서 자랐다는 공통점 외에도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선후배 사이이고 현재 가업을 이어받았거나 앞으로 이을 예정이라는 점 등이 같다.

     

    청년 농업인들은 교육 후 한우 사육 방법이나 개량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예산 한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급육 생산 방법 등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아울러 한우 관련 정책사업 진행 시 현장 애로점과 개선 사항 등을 관련 부서에 건의하는 등 농가와 지자체를 잇는 가교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해당 교육은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한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축산개발팀(041-339-8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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