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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응봉면 평촌·등촌·후사·노화1·신리 일원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1일 사업에 착수했으며, 4월 17일 등촌리 마을회관에서 착공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평촌·노화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5%, 도비 15%를 지원받아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 신설(110㎥/일), 오수관 신설 12.5km, 배수 설비 283가구 설치 등 총 153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 농촌지역의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해당 지역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예당저수지 수질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향후 대흥면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연계 관로 설치로 처리 예정으로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와 예당저수지 주변 개발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관로 매설 시 예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차량 통행 불편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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