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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소년수련관 ‘사회 문제 극복하기 위한 청소년’ 활동 추진

기사입력 2024.04.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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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8.청소년 전용카페 ‘아띠’ 모습.jpg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최명락)은 최근 두드러지는 사회적 문제인 세대 갈등 및 기후 위기 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수련관은 최근 핵가족화의 진행으로 심화하는 청소년과 노인 세대 간의 갈등 회복 및 세대 통합을 위해 ‘모여봐요, 예산의 맛’ 프로그램과 청소년 카페 ‘아띠’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로 플라스틱’ 에코 캠페인을 추진한다.

     

    ‘모여봐요, 예산의 맛’은 청소년과 어르신 총 20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과거와 현재 간식을 만들고 레시피북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며, 청소년과 노인 세대 간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 및 세대 통합 활동을 6회기 동안 진행한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카페 봉사 동아리의 제안으로 수련관 이용 청소년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를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재활용 컵)로 마시는 캠페인을 추진하며, 텀블러 이용 청소년에게만 신메뉴인 ‘쿠앤크 스무디’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락 관장은 “청소년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참여해 사회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전용 카페 ‘아띠’는 수련관 1층에 마련된 공간으로 지난해 새 단장(리모델링)을 마치고 올해 3월 재개장했으며, 매주 토요일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1일 1잔의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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