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관내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나눔행사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북읍은 8일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곰탕, 쌀, 간편식 등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며 불편함이 없으신지 여쭙고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갈산면 여성농업경영인회는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과 밥, 국, 과일 등이 담긴 꾸러미를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어 결성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좌우촌마을회가 주최하여 결성면 상설무대에서 어르신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 경로잔치 및 봄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결성농요 풍물단과 군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100세 어르신 선물 증정, 2부에는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