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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예회관 5월 16일 오후 2시 코미디쇼 ‘웃는날 좋은날’ 무료 공연예산군문예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 16일 오후 2시 코미디쇼 ‘웃는날 좋은날’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왕년의 코미디 개그 스타와 함께하는 코미디쇼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제작하고 코미디언 김학래가 기획, 이용근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김학래의 진행으로 그 옛날 안방을 즐겁게 했던 원로 코미디언들이 현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가운데 더 생동감 있게 추억과 웃음을 전달한다. 특히 지금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코미디 ‘김수한무 이름짓기’를 엄영수, 이용근, 변아영, 지영옥, 이선민 등이 공연하며, ‘결혼상담소’에서는 김창준, 배영만, 전정희, 김종하가 출연해 관객들을 폭소의 마당으로 이끌고 오동광, 오동피가 ‘만담’으로 1990년대 추억을 소환하고 이외에도 도시의 아이들, 최연화의 초대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339-821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안방극장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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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예산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일 관내 활동 지원 기관 관계자, 읍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전국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장애인 개인예산제 모의 사업’에 군 단위로는 유일 선정돼 총 16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올해는 1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상자가 직접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원하는 재화 및 서비스를 선택하는 제도며, 군은 예산이용 계획 수립부터 정산, 점검, 이용자 지원 등 사업 추진 과정 전반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2023년 모의사업체 이어 2024∼2025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6년에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직접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개인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이라며 “본 사업을 선제 도입해 장애인이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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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향천사 ‘군민 발전 기원 법회 및 산사음악회’ 개최예산군은 오는 12일 1오후 1시 향천사에서 예산군민 발전 기원 법회 및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향천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개최되며, 금오산 자락의 이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려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산사음악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전국노래 교실 합창 페스티벌 및 지역 가수 공연이 12시부터 열리고 2부에서는 예산군민 발전 기원 법회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트로트계의 신예 빈예서와 풍류대장 이상밴드, 감로수 중창단, 가수 윤정아, 백지현, 주연후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산군 예산읍 소재 향천사는 삼국시대 백제 승려 의각이 창건한 사찰로 656년에 건립됐으며, 금오산 향로봉 기슭에 자리한 예산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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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림녹지과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 추진예산군 산림녹지과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오가면 신원리 과수원을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 15명은 사과 적과 작업에 동참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열심히 작업을 도운 군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추진을 통해 섬김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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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흥면 적십자봉사회 ‘2024년 상반기 세탁 봉사활동’ 실시예산군은 대흥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덕심)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대흥면전담의용소방대 앞 광장과 손지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등 2회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대흥면 적십자봉사회는 이날도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묵은 이불 빨래를 수거하고 이동 세탁 차량에서 세탁과 건조 처리 후 각 가정에 세탁물을 전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덕심 회장은 “무거운 겨울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깨끗한 이불을 전달해 드릴 때 늘 보람을 느낀다”라며 “대흥면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주민을 위해 세탁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께 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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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오가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8일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오가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가면 각 마을 이장, 행정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관계 기관 단체와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대 가수, 난타, 통기타 공연 및 경로잔치 등이 진행됐다. 이은대 오가면노인회 분회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오가면과 관련 단체에 면내 노인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노인 여러분께서는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자세를 우리 후손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용성 오가면장은 “우리 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가정’을 대표하고 있다”라며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소중하게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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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이상기후 피해 농가 대책 마련 필요”예산군의회는 홍원표 부의장(라 선거구·국민의힘)이 8일 오후 예산군 사과 발전 연구회(이하 연구회) 회원과 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신암면 사과 농가 현장을 방문해 이상기후로 인한 사과 농가의 피해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군은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로 약 1,113ha 면적에서 1,000여 농가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연구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계속된 냉해,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개화가 없거나 수정 불량으로 인하여 사과 착과 불량이 발생이 높다는 것이다. 연구회는 이에 따라 올해 생산량이 약 3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하였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량과 비슷한 수치로 만약 이 예상이 사실이라면 지난해와 같은 사과값 폭등이 재현될 것을 우려했다. 홍 부의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하여 먹거리를 담당하는 농가에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관계부서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대책 마련과 함께 품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 부의장은 올해 초 ‘예산군 금지 병해충 예방 및 피해 과수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이번 사안에 대해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정부 관계부처의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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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 전국 곳곳에서 부화!예산군은 올해 천연기념물 황새의 전국 번식장 모니터링을 한 결과 전국적으로 총 22쌍이 짝짓기와 산란을 하고 그중 16쌍이 부화에 성공해 총 55마리의 새끼 황새가 태어나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전국 번식 현황으로 예산군에서 10쌍의 황새가 35마리를 부화시켰으며, △서산시 1쌍 5마리 △고창군 1쌍 4마리 △태안군 1쌍 2마리 △아산시 1쌍 3마리 △보령시 1쌍 2마리 △기타 지역 4마리가 각각 부화했다고 밝혔다. 새로 태어난 황새는 지난해 43마리보다 12마리가 많은 55마리로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야생으로 돌려보낸 황새 265마리 중 150여 마리가 생존해 2024년 번식된 개체수 55마리를 포함하면 200여 마리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예산군에는 황새 둥지 탑이 25개 설치돼 있어 군에서 번식한 10쌍 중 9쌍이 둥지 탑을 이용하는 데 비해 다른 지역에는 황새 둥지 탑 3쌍, 송전탑 7쌍, 건물 2쌍이 둥지를 틀고 있다. 예산황새공원 연구팀은 “송전탑을 이용하는 황새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한국전력과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지난달 관내 송전탑과 건물 옥상 주탑에 튼 둥지 2곳을 해체한 바 있고 해체 사유는 근친 간 번식에 따른 유전적 변형을 사전에 방비하고 사육 안전을 위해 알을 수거하는 등 황새의 건강한 개체수 증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새 부부는 연 1회 산란하며, 산란 시 평균 4.3개(최대 6개) 알을 낳아 평균 3.5마리(최대 6마리)를 키워낸다. 또한 알을 품고 새끼들을 키우는 120여 일 동안 암컷과 수컷이 함께 지극정성으로 협력해 공동육아를 하며, 일반적으로 1월에 둥지 짓기를 시작해 2∼3월 중 산란하고, 3∼5월까지 육추(새끼를 키움) 기간을 거쳐 성장한 어린 황새들은 둥지를 떠난다. 군 관계자는 “예산 황새의 번식 소식이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황새가 서식하기 좋은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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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골프장 실시계획인가 변경 승인예산군은 충남 내포신도시 내 체육시설로 결정된 골프장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5월 8일 자로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골프장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개발계획 수립 시 체육시설로 결정돼 총면적 38만㎡, 9홀 규모로 2022년 실시계획 인가 승인됐으나 자금 문제로 그동안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나 내포개발 주식회사에서 기존 사업시행자인 신영부동산신탁으로부터 골프장 대지 매입 후 시행자 변경 및 사업 기간 연장이 승인됨에 따라 골프장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골프장 조성사업 공정률은 40%이며, 군은 토공 및 잔디식재를 9월까지 완료하고 클럽하우스 건축공사도 5월에 착수해 2025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경관개선 및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을 위한 골프장 조성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골프장 조성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방문하는 생활인구 증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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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름다운집’ 장애인의 사회구성원으로의 발돋움 돕는다!예산군은 신양면 소재 ‘아름다운집(원장 이병성)’과 함께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집은 2010년에 개관한 예산군 유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0명의 중증 발달장애인과 27명의 종사자가 생활하고 있다. 아름다운집은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응과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며, 특히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 4월 12일에는 예산군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윤주와)와 장애인체육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기술력, 시설 등을 활용해 장애인의 권익 보호 및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체육 신규 선수 발굴 및 체육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아름다운집은 지난 4월 29일에는 다목적관에서 홍성군 소재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와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상호 협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등 개발, 교수 현장 연수 및 산업체 위탁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탈시설화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과정에서 체험 홈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집에서는 ‘꿈을 키우는 홈’을 처음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꿈을 키우는 홈’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전담 직원의 지원 아래 요리, 청소 등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이용 및 직업생활 등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성을 향상하고 잠재 능력 개발 등 자립생활 능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예산읍 주교리에 있는 신축 아파트에 아름다운집 이용인 2명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처럼 군과 아름다운 집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지원하는 등 탈시설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장애인이 시설에서 나온다는 의미를 넘어서 아직 사회적으로 충분한 인프라와 지원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현실에서 장애인을 지역사회에 통합시키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